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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2020.7.29~8.2] 온전히 나로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전히 하느님께 머물고 그 품 안에 나를 맡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며,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막연하게 '하느님은 사랑이시고 날 사랑하신.''나에게는 하느님이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다'는 말을 되뇌이던 갓이 얼마나 입으로만 외웠던 지 깨닫는 시간이었다.내가 나기도 전..
날짜 2020. 08. 02
'영성의 거장들(Spiriual Giants)에게 배우다' 수업 후기
2020년6월15일 ~7월20일, 6주간에 거쳐 매주 월요일마다 중세가 낸 걸출한 영성신비가들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ovid-19 영향으로 강의일정을 3회나 변경하는 과정을 거쳐 6월 중순에 간신히 시작을 하였는데, 감염병의 위협으로 삶의 반경도 마..
날짜 2020. 08. 01
[8박9일 2020.7.15~23] '이런 것이 진정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힐링이 아닐까!'
유년 시절에 겪었던 상처와 그 상처로 인해 저질렀던 잘못으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 한 자신을 감추며 의식 속에 가둬두고 기억조차 하지 않고 살아왔던 일이, 피정 둘째날 오후, 성체조배시간에 둑이 터지듯 한꺼번에 터져나와 몸이 떨릴만큼 죄책감과 공포에 시달렸다..
날짜 2020. 08. 01
[4박5일 2020.7.15~19] 잃어버린 나를 찾아 동분서주하신 하느님
나는 병에 걸려 평소처럼 해내지 못하는 나를 사랑하지 못했고, 주변 사람들마저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백기를 들었다. 그러나 이번에 기도하면서 주님께서는 모범적인 나의 모습보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내 자아를 더 기꺼워하셨음을 느꼈다. ..
날짜 2020. 08. 01